[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24일부터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입식 접객실을 확대해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입식 접객실 1개소를 시범 운영했고 이용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전체 접객실 10개 중 6개 접객실에 입식 식탁을 설치한다. 

또 나머지 4개의 접객실은 전통적인 좌식 빈소를 유지하면서 이용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생활문화의 변화에 따라 장례식장 문화도 함께 변하고 있고 그 중 입식 접객실은 전국적으로 확대 되는 추세"라며 "은하수공원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이 편안하게 머무실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