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독창적이고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2020 메이커 동아리 1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메이커스 활동 전문가 및 스타트업(예비) 창업자로 구성된 팀(1팀 당 최소 최소 4인)이다.

3D프린팅·에듀테크·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이다.

선정되는 동아리에는 재료비로 최대 40만원을 지급하며 동아리실 및 비닐커팅기와 3D프린터를 제공한다.

또 활동 기간 동안 상주 인력을 통한 기술·멘토링을 지원한다.

동아리 활동 내용과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하는 네트워크 파티에서 시상(최우수, 우수, 장려)을 통해 상금도 지급한다.

'메이커'는 필요한 물건을 DIY로 제작하는 단계를 넘어 타인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고 협업과 융합을 통해 가치를 확산함과 동시에 생산적인 제작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다.

인터넷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상품 개발과 제조 과정을 발전시키고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메이커 동아리는 지역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창작 활동의 고도화를 위해 마련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19-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