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중·고등학생 50명…동물보호 캠페인 등 활동

▲ 지난해 해피투개더 단원들의 동물보호 캠페인 모습.

 충북 충주시가 오는 22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소년 동물보호 봉사단 '해피투개더' 단원 50여 명을 모집한다.

 해피투개더는 동물보호 캠페인과 반려동물 산책로 환경 정비 등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바이오육성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메일(gambare20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봉사단은 이달 발대식을 갖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반려동물보호센터 봉사,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환경 정비, 동물보호 캠페인 등 활동에 투입된다. 봉사단 활동 참여 시간은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다양한 봉사단 활동을 통해 동물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물 학대나 유기 등 사회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문의=☏ 043-850-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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