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세 번째부터 박상수 롯데제과 대전공장 매니저, 임영청 성경김 대표,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익자 푸드마켓3호 점장, 이만철 크라운제과 대전공장 품질관리팀장(여덟 번째)이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13일 구청과 사업소에서 코로나19 극복 '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기부식품 나눔의 날'은 가정의 식료품, 생필품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로, 지역 기업인 롯데제과 대전공장(공장장 김용우), 크라운제과 대전공장(공장장 남필우), 성경식품(대표 임영청)이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운데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14년 시작된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 이래 최초로 지역 기업이 어려운 기업 경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다 함께 잘사는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물품은 법2동에 위치한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3호점(점장 김익자)'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들이 무료로(월 1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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