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억83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3000개와 도시락 3만7268개를 충청남도에 전달했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분위기를 반전시켜 충남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축산물꾸러미와 도시락은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충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길정섭 충남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농가들에게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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