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족구·그라운드골프 3개 종목, 국비 6천만원 ‘확보’

▲ 제천시체육회 생활체육 족구동호회 경기 모습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체육회가 ‘2020년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도시형 부문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지원 받아 테니스, 족구, 그라운드골프 등 3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시 체육회는 테니스등 3개 종목을 대상으로 7∼12월까지 6개월 동안 종목별 공공체육시설에서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여율 증가와 리그운영을 통한 종목별 체육시설 이용률 증가가 기대 된다.

시 체육회는 민선회장 취임 후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에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강윤 시 체육회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동호인 리그 운영이 확대돼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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