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한시적…65세 이상 미접종자

▲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는 모습.

 충북 충주시가 보건소에서 하던 65세 이상 노인들의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민간 지정 병ㆍ의원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폐렴 고위험군 노인의 건강 보호와 코로나19 2차 유행을 대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만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1955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노인 중 다당질 폐렴구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경우가 무료 접종 대상이다.

 사전에 전화 예약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ㆍ의원이나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43-850-3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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