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는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각종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19일에는 '20회 한국대학생 컴퓨터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2등 상인 한국시뮬레이션학회장상(김규식·안서현·이신영, 지도교수 신문수)을, 27일에는 '2020 글로벌경영학회 학술대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이서진·김동오, 지도교수 신문수)과 우수상(김유진·황채아·오지현, 지도교수 김태구)을 받았다.
 

 한국대학생 컴퓨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를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해결하는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고도의 문제해결 능력과 도구 활용능력이 요구되는 수준 높은 대회다.
 

 수상작들은 올해 1학기 산업경영공학과에 개설된 '스마트팩토리랩' 과목의 수행과제다.
 

 과제 주제는 모바일 로봇의 충전소 이동장애 해결(이서진·김동오), 스마트팩토리 USB 제조공정 제품정렬 오류 교정 시스템 개발(김유진·황채아·오지현)이다.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는 2018년부터 스마트팩토리 분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총사업비 40억원)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제조장비R&D 전문인력양성사업(총 사업비 12억원)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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