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태안군이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올해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충남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이달 25일 현재 태안군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가구이다.

조사 항목은 도내 시·군 공통 항목 및 태안군 특성 항목 등 63개로 구성됐다.

15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군은 정확한 현장조사를 위해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가구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케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에만 사용되고 충남도 및 태안군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며 "조사 대상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충남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기획감사실 의회법무팀(☏ 041-670-275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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