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지역 봉사물품 전달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지난 7일 라이온스회관에서 재난재해·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난재해·해외봉사단 발대식은 원종태 총재의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다.

해마다 각종 재난재해가 이재민들에게 시련과 고통을 주는 현실에서 적재적소에 봉사자를 긴급 투입, 사랑의 손길로 응급 복구에 동참함으로써 이재민들에게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봉사를 하고 새 희망을 안겨줌이 목적이다.

봉사단은 충북지구와 자매결연한 필리핀 301-C지구와 중국 391지구 지원도 한다.

발대식을 기념해 원 총재 등 충북지구 라이온들은 십시일반 모은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불, 장갑, 마스크, 쌀, 타올, 생필품 등)을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음성, 충주, 제천, 단양 등 각 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단 발대와 별개로 충북 라이온들은 매일같이 각 지역에서 수해를 입은 농가와 가정에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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