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교육장 조유연)이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적응력 제고를 위해 한국의 예절 및 문화, 우리고장 부여 및 백제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초 · 중 학교에서 추천된 2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여교사 봉사 동아리 회장인 부여초등학교 최 찬호교사 외 5명의 교사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3일까지 이민자 가정의 한국사회 생활정착과 그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터득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우리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통해, '부여의 역사적 의미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백제문화 탐방활동도 전개 할 예정이다./부여=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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