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만달러 상담, 125만달러 계약 성과

충남상해무역관이 대전남경사무소와 공동으로 2007 상하이 국제선물용품 전시회에 참가해 12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충남·대전간 해외사무소 공동활용 협약체결 후 최초로 함께 실시한 전시회로 충남상해무역관이 주관해 추진됐다.

이 전시회에는 충남도 4개 업체와 대전 2개 업체 등 모두 6개 업체가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모두 185만달러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125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충남도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홍삼제품, 손톱깍기, 압력밥솥 등을 대전시는 공예품, 지압기를 전시해 180개사의 중국 바이어들과 계약상담을 했다.

이순천 충남상해무역관장은 "각종 전시회를 통한 제품홍보 및 수출활동 뿐만 아닌 바이어 알선, 시장정보 제공 등 토탈 서비스를 지자체 상호간의 지원체계를 확대·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