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대회 3관왕 차지

음성군 감곡초(교장 공영호) 여자축구부가 지난 19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6 회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이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감곡초 축구부는 예선전에서 경기도 이천초와 충북 금천초, 경북 동해초, 광주 하남중앙초을 무실점으로 따돌리며 조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또 8강전에서 인천 용현초, 준결승전에서는 강원 성덕초에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경기도 심원초와 1:1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루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감곡초 축구부는 춘계연맹전, 한국여자축구선수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등 전국 3개대회에서 모두 휩쓰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여왕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는 등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음성=이동주 기자 21-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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