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육군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벤처국방마트가 이 달 2일부터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수·보안장비 38개 업체와 정보통신 40개업체 등 151개 군수업체가 참여해 205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되며 해외에서도 9개국 52명의 바이어도 참여한다.

국내 국방· 군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벤처,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의 국내외 국방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제8회 벤처국방마트는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육군본부와 군수사령부가 국방마트 전시장내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벤처기업이 생산한 제품평가와 함께 군납절차를 설명하게 된다.

이와 함께 2일 오후 2시에는 250여명의 국내외 국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국방클러스터 기업제품 및 기술교류 촉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국방클러스터 국제포럼이 열리게 된다.

벤처국방마트는 국내외 방산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종합방위산업 전시회로 각국 바이어들에게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해 수주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각종 첨단무기의 우수 성능을 설명하는 행사로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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