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지난 24일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306번지 소재 신청사에서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지난 24일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306번지 소재 신청사에서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1909년 11월 1일 공주지방재판소 영동구재판소로 출범해 1948년 6월 1일 현재와 같은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이 됐고, 2001년 3월 1일 합의부가 설치되어 현재에 이르렀으며, 1972년부터 영동읍 계산리에서 업무를 계속해 오다가 35년간의 계산리 시대를 마감하고 매천리 신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신청사는 대지가 구청사의 약 7배에 이르는 1만 1698㎡로 연면적도 4배가량 넓은 4999㎡로 건축되?3개의 법정과 조정실, 심문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등이 있다.

사무가구와 산뜻한 민원대를 갖춘 종합접수실과 등기계, 민·형사계 등의 사무실, 금융기관,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민원인 휴게실을 설치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조경수와 수준이 높은 각종 조형물과 미술품을 배치하여 아름답고 친근한 법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영동지원은 아름답고 쾌적한 신청사에서 영동지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을 섬기는 법원 신뢰받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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