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코어 스쿨 통해 행복한 희망교육 실천

저소득층에 교육 우선권
경제력 학력격차 해소 앞장
상위 영재 학생 대상으로는
수준별 수업 프로그램 운영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청주 대성중학교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건강하고 지혜로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사가 다함께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63회 졸업식을 거행한 대성중은 6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전기영), 은메달리스트(조인철), 동메달리스트(구자철)을 육성한 명문 사립학교다.

대성중학교 방과후교육은 에듀·코어 스쿨로 행복한 희망교육을 열어 주는 것이 목표다.

'교과관련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과 학습부진아에 대한 보충학습을 포함하고 있다.

자유수강권제도, 대학생맨토링제도, 에듀코어제도 등과 연계돤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자녀에게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경제력에 의한 학력격차 해소에 효과적이다.

상위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수업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과 관련된 과목에 대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 각종 경시대회 및 수월성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방학 중 특강 프로그램'은 학기 중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학생들의 특기신장에 기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조사를 통해 진행되는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터반, 사물놀이반, 탁구, 마술, 유도, 기타연주, 원어민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특기적성 개발을 돕고 있다.

또,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사물놀이반, 축구반, 탁구반, 유도반, 독서토론반, 영어팝송반 등의 동아리반을 활성화하고 있다.

조태형 교장은 "방과 후 교육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모든 교직원들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알차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독서토론에 참여한 청주 대성중학교 학생들이 독후감을 쓰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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