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No! 창의교육 Yes∼

▲ 영동 부용초등학교가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편집부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 영동군 영동읍 학산영동로에 위치한 부용초등학교는 바른 심성과 푸른 꿈을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부용초 Edu·Core School은 '즐겁고 행복한 부용 Edu·Core School'을 비전으로 '디딤돌 교실, '학력캠프',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구성·적용해 지난해 운영했다.

'디딤돌 교실' 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력관리 책임지도제 운영으로 학습동기를 강화해 학습 부진 학생의 학습력을 높였다.

또 교사의 주도적인 책임지도로 학력관리책임지도제를 실현, 체계적인 기초학력향상 계획 수립·실천으로 기초학력미달학생 Zero화 실현에크게 기여했다.

'학력캠프'는 방학 기간 동안 영어 Camp 및 교과 중심의 발전·심화학습, 여름 및 겨울 캠프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문적 소질과 특기를 계발했다.

이를 통해 과다한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생들의 심화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토요방과후'는 주 5일제 수업으로 인한 유휴 시간 활용 방안으로 다양한 체험(치즈캠프, 김장 담그기 체험) 및 강좌(리코더 교실, 오카리나 강좌, 한국화 강좌, 배드민턴 강좌)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폭넓은 경험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오카리나 공연 및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리코더 공연(2회 공연)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병일 교장은 "꿈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이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학력 향상 및 특기를 신장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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