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

KT 충북본부는 28일부터 충북지역 동일 통화권내에서 이사를 하더라도 쓰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 유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 충북본부 관계자는 26일 "기존에는 같은 청주 지역이라도 이사를 할 경우 관할 지사나 지점이 바뀌면 번호를 변경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충북 도내 10개 통화권인 청주(청원), 단양, 진천, 보은, 제천, 옥천, 영동, 괴산(증평), 충주, 음성(금왕) 안에서는 번호 변경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 동일 통화권 외의 지역에서는 번호 변경이 불가피 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4000원이며 별도 추가 요금은 없다.문의는 국번없이 100번.



이홍주기자 ㆍ adsllhj@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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