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충북통장 판매 등 지역사회 기여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8일 충북도지사실에서 충북지역개발회에 "충북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써 달라" 며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신학호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이영충북지역개발회 상임이사. 배상은충북지역개발회 사무총장, 박재환신한은행 충북영업부지점장 등 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장학•체육•지역개발•4-H•문화예술•상공•시민사회 등 충북개발회 자체 기금운용 기준에따라 다양한 사업에 쓰여질 계획이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그동안 향토 대표은행으로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BIG 충북통장' 판매,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체결, 국가대표선수 영입 등 수영팀 보강, 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 후원, 장애인 국제사격대회 봉사 활동, 불우시설 정기지원 .장학생 캠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한은행 신학호 충북본부장은 "이번 충북지역개발회 지원은 충북은행을 계승한 향토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위한뜻으로 결정한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개발회는 1984년 8월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충북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3년간 총 120억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하고, 현재 110억원의 기금 이자 수입으로 정해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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