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식경제부 U-IT공모사업 선정

국내 최초로 농촌체험마을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다.

충남도가 지식경제부의 u-it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지역에 유비쿼터스가 접목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이에따라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rfid·usn·winc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적용, 화재나 위급 상황시 문화재와 인명을 보호하고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내가 없이 스스로 애니메이션·동영상·음성안내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농촌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된다.

또 도내 농촌관광마을 간 여행 허브(hub) 사이트를 연결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 예약은 물론 특산물 전자상거래까지 가능케 구축된다.

도는 이번 사업에 국비 6억 8000만원과 도비 1억원을 포함 모두 7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1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비쿼터스 시대에 미래의 u-농촌 표준 모델로 발전시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송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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