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정례회 등 28개 사안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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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전과 8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5개 구청장, 인근 8개시장, 군수가 모여 공동협력 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후 실무진이 다시 모여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첫 모임이다.
이날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자치단체 상호간 원활한 협의를 위해 분기별 1회의 정례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회칙을 제정하고 권혁돈 대전시 기획관과 김정원 금산군 기획감사실장을 공동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대전시와 8개 시·군이 각각 제안한 28개의 협력과제를 내놓고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으며, △대전과 시·군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노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협의사항에 대해 각 지자체가 적극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