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연막소독 실시

서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질병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관내 아파트단지, 주택 및 상가는 물론 주요 골목을 중심으로 연막소독 활동에 들어갔고 25일 밝혔다.

또 대형음식점과 도시락제조업체, 생선횟집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위생 검사와 폐기 음식물 분리배출 집중 지도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보건소에 24시간 핫-라인 전화(☏ 664-9252)를 설치하고 시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질병발생 동향 등 정보수집 활동이 이루어진다.

또 보건소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간월도와 삼길포, 구도 등 항·포구 주변과 용현계곡, 해미읍성 등의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전염병 발생 취약지에는 분무기를 이용한 소독활동 횟수도 평년보다 배로 늘린다고 밝혔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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