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반환점… 단체장에 듣는다 - 엄태영 제천시장

민선 4기 전반을 돌아보는 엄태영 제천시장은 "지난 2년간 주요역점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아 주셨다면 남은 임기 2년 동안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시민 모두가 힘을 함께 모아 달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엄 시장은 "민선4기 공약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며"마운틴개슬 등 민자사업도 추진중이거나이미 착공 준공을 눈앞에 두고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속적인 시 발전과 제천국제한방엑스포 유치에 맞추어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제2바이오밸리인 하이테크밸리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직원들의 결집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또한 1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과 함께 서울제천학사를 시가 직접운영,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는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사통팔달의 교통을 이용한 국가기관과 지자체 연수원과 제천종합연수타운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활성화 하는 등 영상미디어센터 건립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문화가 살아 숨쉬는 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권 성장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통팔달의 철도와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부내륙권행정협력과 관광밸트화 사업을 위해 인근 중부내륙 5개 시·군과 발전도모는 물론 전국한방도시협력회 초대회장으로 제천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농간 자매결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100억원의 농업발전기금 조성과 함께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제천을 위해 보건복지센터 건립에도 힘쓰고 있다.
대북교류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강산 제천사과 브랜드화로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엄시장은 "민선 4기의 절반을 보내면서 막중하고 중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슴깊이 느끼고 있다"며" 대·내외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하에 처해있지만 한 사람의 힘보다는 14만 시민의 힘을 결집한다면 중부권에서 가장 앞서가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천=박장규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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