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공주 산성시장 일원...퍼레이드·가래떡나누기 등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전국 최고의 향토연극축제인 11회 고마나루 향토연극제가 9월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0일간 산성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역사, 무속을 소재로 수준 높은 극단이 참여해 경연 방식으로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가 진행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이번 연극제에는 연극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래떡나누기, 문굿, 백제기악 공연과, 공주의 힘, 오 마이 캡틴, 프랑스 아비뇽에서 2년 연속 호평을 받은 극단 맥의 '비나리'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6일 극단 하땅세의  붓바람 △7일 끼리 프로젝트의 춘향YO-원래, 춘향은 못생겼다 △9일 극단 더늠의 심우 △10일 연희단거리패의 산 너머 개똥아△11일 극단 마임 플레이모놀의 미추홀의 전설 △12일 극단 입체의오월의 석류△13일 (사)공연문화발전소 극단 명태의 마당놀이맹진사댁 경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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