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제중학교가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가운데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수업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 제천 대제중학교가 펼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제중의 특색사업인 '세계 人 Korea'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과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한 전인적인 교육에 주력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에 대제중은 방과후 학교에서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고 있다.
 

교과관련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과목을 각각 학생 수준에 맞는 수준별 반편성을 했다.
 

이를 통해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복습의 시간이 되고 일정 수준이상의 학생들에게는 심화활동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수업의 질을 높인 결과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성적향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특기 적성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배드민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소 교과수업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대제중의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FFS(Fun Fun Science)는 '2014 직지사랑 과학 한마당 탐구실험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19회 환경의 날 기념 청풍명월 그린 페스티벌에서 '창의과학 탐구 실험 부스 운영', '2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 금상', '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 전국대회 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 제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14 방과후학교 대상'을 받았다.
 

김기영 대제중 교장은 "꿈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더 알차고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교사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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