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 종사자에도 방한복 지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아웃도어와 캠핑용품 전문기업 ㈜비에프엘이 15일 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9명에게 동절기 방한복을 기증했다.곽민호 비에프엘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을 방문해 3층 로비에서 방한복 전달식을 가졌다.
 

곽 대표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주관광 최일선에서 시 홍보를 위해 애쓰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근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에프엘은 ㈜준코그룹과 함께 최근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 종사자들을 위해 충북도에 2억 원 상당의 방한복을 기증하기도 했다.
 

㈜버팔로 등 10개의 자회사를 가진 캠핑레저 전문기업 비에프엘은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 야영장 조성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를 임차해 아웃도어 매장과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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