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충북 단양 채석장 인부 매몰사고 구조현장이 오는 30일 예보된 비소식으로 먹구름이 가득.

5일째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단양의 한 석회석업체 채석장 덤프트럭 운전자 구조작업이 최소 6일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뜻하지 않은 비소식에 현장이 초긴장. 현장 특성상 비가오면 석회석이 굳어질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


 충북도소방본부관계자는 "비가 오면 붕괴 우려와 석회석이 굳어지면서 구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며 "그 이전에 구조되길 바라지만 현재로서는 현장에 비가 덜 스며 들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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