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민기기자]○… 내년 4월 20대 충북 총선이 여야 대표 간 대리전 양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김무성 대표와 정치적으로 막역한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올해 초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

지역 정치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생겼다. 충북 총선판이 '김무성 대 문재인' 대리전 구도가 된 모양새"라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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