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현2동과 협약…주민복지 제고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 교현2동주민센터가 2일 복지위원회 및 나만식당과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나만식당은 두 달에 한 번씩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이미자 대표는 "홀로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싶다"며 "부모님 생신상을 차리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청소전문업체 '향기나는집'과 주민복지를 위해 체결한 협약에 이어 두 번째다.

김승태 복지위원장은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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