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벚꽃엔딩'선정
최근 9년 가장 사랑받아

 

[충청일보=천정훈기자]음원강자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벚꽃엔딩'이 최근 9년동안 가장 사랑받은 음원으로 확인됐다.

4일 음원사이트 엠넷닷컴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만 9년간 이 사이트에서 스트리밍과 내려받기를 합한 건수가 가장 많은 노래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었다.

2012년 3월 발표된 버스커버스커 1집 타이틀곡 '벚꽃엔딩'은 발매 당시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이후에도 봄이 돌아올 때면 음원순위 상위권에 또다시 랭크돼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끌었다.

이어 2007년 8월 발표한 빅뱅의 '거짓말' 2위에 올랐다. '거짓말'은 엠넷닷컴 2007년 연간 차트 2위에 올르기도 했다.

3위는 소유와 정기고가 부른 '썸'이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이 노래는 작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로 2관왕을 거머쥐었다.

4위는 소녀시대 '지'(GEE)가 차지했다. 2009년 1월 발매됐으며 따라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매력적인 이 노래는 2009년 엠넷닷컴 연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5위는 2008년 8월 발매된 빅뱅의 '하루하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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