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청 로비에 색색의 국화로 꾸며진 꽃동산이 진한 가을 향기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포인세티아로 둘러싸인 대국과 소국의 자태가 삭막한 도시의 일상에 마음의 여백을 그린다. 충절의 고장 충주의 시화인 국화는 서리를 맞으며 가을의 끝에 홀로 피는 고고함과 절개의 꽃이다.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
충북 충주시청 로비에 색색의 국화로 꾸며진 꽃동산이 진한 가을 향기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포인세티아로 둘러싸인 대국과 소국의 자태가 삭막한 도시의 일상에 마음의 여백을 그린다. 충절의 고장 충주의 시화인 국화는 서리를 맞으며 가을의 끝에 홀로 피는 고고함과 절개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