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세종시 후보는 11일 성명을 통해 20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언론이 공명선거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허위보도를 하고 있다며 법적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찬 후보는 공천결과에 불복 탈당도 모자라 더민주당 소속의 시의원과 핵심 당직자 대다수를 자신의 선대위에 합류시키는 분열주의 정치를 획책했다" 며 "지금이라도 대승적 용단을 통해 야권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고 말했다.

문 후보는 현재 4일동안 후보단일화 촉구를 위한 금식과 함께 선거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선대위측은 지난 7일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 등 8명을 대전지검 공안부에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형사고소한 상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