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공개되며 멤버들의 남다른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지수, 리사, 로제의 사진을 게재했다.

멤버들 중 제니는 1996년생으로, 이미 2012년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3년에는 지드래곤의 '블랙'에 피처링을 했다.

태국 출신 리사는 만 19세로, 2012년 '후즈 댓 걸(WHO'S THAT GIRL?)'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 예사롭지 않은 솜씨로 댄스 실력을 뽐냈다.

1995년생인 지수는 2014년 에픽하이의 '스포일러+헤픈엔딩', 2015년 하이X수현 '나는 달라'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탕웨이 닮은꼴'로 알려졌다. 이 외에 KBS2 '프로듀사'로도 얼굴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1997년생으로, 팀 내 막내에 해당된다. 호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YG엔터테인먼트 호주 오디션에서 합격했으며, 2012년 지드래곤의 '결국'에 피처링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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