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연패 달성 최선"

▲ 청주시 역전마라톤 출전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북도마라톤 발전의 산실인 이 대회의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열린 34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충북 청주시의 올해 목표도 종합우승이다.
 
실업팀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 있는 청주시청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다 학생부 전력도 지난해보다 강화된 만큼 올해도 반드시 종합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청주시선수단은 충북 육상 중·장거리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청주시청 육상팀 선수들의 하계훈련과 학생부 선수들의 체계적인 합동 강화 훈련을 통해 어느 해보다 내실 있게 훈련에 임해 왔다.
 
청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조세호 (청주시청), 신현수 (경찰대), 임은하 (청주시청), 이수민 (청주시청), 학생부 현솔호(청주동중), 왕승호(송절중), 심하영(각리중) 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경호 청주시선수단 단장(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대회에서 학생부가 고전을 하기도 했었는데 올해는 학생부 전력도 지난해보다 보강돼 더욱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주시의 대회 종합우승 및 4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 청주를 홍보하고 직지찾기 범 도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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