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충북을 대표하는 도내 10개 시·군의 건각들이 충북 영동에서 단양까지 이르는 250.6㎞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역사의 증인' 충청일보와 충북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체육회,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35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개회식이 29일 영동 난계 국악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 회장, 김정호 충청일보 편집국장,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남부지역인 영동군에서 출발해 옥천, 보은을 거쳐 청주까지 85.6㎞, 31일에는 청주∼진천∼증평∼괴산∼음성~충주간 도로 81.8㎞, 마지막날인 9월 1일에는 충주~제천~단양 간 도로 83.2㎞ 등 모두 250.6㎞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집니다.

 

한편 35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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