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7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종합자료실 이용 불가

지난 2013년 개관한 청주오송도서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장서점검에 들어간다.

오송도서관은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료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7일부터 11일까지 장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송도서관 어린이‧종합자료실은 장서점검기간 동안 소장자료의 대출 및 열람을 할 수 없으며, 이용자 PC와 정기간행물 이용도 제한된다.

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유열람실 및 문화프로그램 강좌는 정상운영하며 도서반납은 자료실 및 도서관 정문 현관에 위치한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장서점검 기간 중 반납예정일인 도서는 장서점검이 끝나는 11월 12일로 자동연장된다.

오송도서관 전체 소장도서는 일반도서 2만 7231권, 아동도서 2만 6411권 등 모두 5만 3642권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도서관은 실제 소장자료의 소재 유무를 파악하고 자료의 배열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오‧훼손 도서 보수 및 이용가치 상실여부를 선별할 계획이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장서점검은 서가를 재배열하고 대출빈도가 높은 오‧훼손 도서를 보수해 자료제공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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