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25일까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괴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설 연휴 대비 군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스누설 유무, 누설 전류 측정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시정 조치로 주민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및 자격자 근무 여부, 각종 검사 관련 여부, 충전시설 및 판매시설 운영실태, 시설물 가스누출 여부, 배관 및 시설물 부식, 소방시설 적합 여부 등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에 소홀해 지기 쉬운 가스·전기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주민들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토록 계도할 것이며,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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