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예총은 작고예술인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출신 예술인들의 생애를 조명하는 자료를 정리한 '충청북도 작고 예술인 전집'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예총이 지난 4년간 발굴 정리한 작고예술인은 모두 69명으로, 이중 1890년부터 1990년까지 100년간 작고한 예술인의 생애와 예술적 업적 등을 중심으로 정리된다.
  
충북예총은 이달 중 간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년 1권에 10여명씩 오는 2021년까지 총 5~7권의 전집을 강행할 예정이다.
 
충북예총 관계자는 "전집 1권에 수록될 작고예술인은 박팔괘, 홍명희, 권구현 등으로 전집이 간행되면 충북예술의 뿌리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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