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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우수사례- 173 보은 종곡초]행복 키우는 꿈 자람터 속리산 자락 위치한 6학급 소규모 농촌 학교
배드민턴·수영교실 등 15개 프로그램 운영
전학 문의 쇄도… 전교생 수 해마다 늘어
학생 100% 방과후 학교 참여… 만족도 커
장병갑 기자  |  jbgjang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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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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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교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국팔경 중 하나에 속하는 명산, 속리산 자락(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종곡초등학교는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되는 종곡초등학교의 진가를 발휘했다.

6학급 규모의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지만 실력키움· 재능키움· 건강키움· 행복키움을 주제로 15개(2016학년도 기준)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100%가 참여하며 (Dream 희망 피움· Reading 생각 나눔· Emotion 표현 키움· Ability 학력채움· Morality 인성 티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종곡초는 전교생의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30명을 간신히 넘기던 학생 수가 해마다 늘어나 올해는 39명이나 되는 입학생 수가 200% 이상 증가했다.

지금도 학교 소문을 듣고 전학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던 분위기가 지난 2013년 배창근 교장이 초빙교장으로 오시면서 달라졌다.

배 교장은 "학생의 성장은 교사의 사랑과 열정에 비례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종곡초만의 특색화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물적 자원을 구비하기 위해 학년 초 피아노 조율 및 23대의 플루트를 정비하고 노후 부품은 모두 교체했다.

   
▲ 플루트 교실

또한 기타 교실, 뉴스포츠 교실, 축구 교실, 배드민턴, 사물놀이 교실, 수영교실 운영에 필요한 각종 학습 준비물(기타, 운동기구, 사물놀이 악기, 수영장 입장료, 배드민턴 신발, 라켓, 콕, 등)을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모두 학교 경비로 구입했고 전교생 모두 테블릿PC를 1대씩 갖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강당이 없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배 교장은 배드민턴 클럽에 의도적으로 가입, 학교의 어려움을 배드민턴 회원들에 알려 지역사회 체육관을 종곡초 학생들이 배드민턴 수업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 깨끗한 수질과 시설을 이용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학생들이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우수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강사, 외부강사, 돌봄전담사, 지역기관 소속 강사 등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강사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고 책임감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교내 연수 및 교육청주관 외부강사 연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며 100%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 수업을 실시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켰다.

예산확보를 위하여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금,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지원금, 행복한 방과후학교 지원금, 토요방과후학교 지원금 등 다양한 사업에 공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부보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종곡초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는 해피드림 작은 발표회, 종곡초 총동문체육대회 축하공연, 마을 경로당 위문 공연 연주, 음악회가 있는 졸업식 축하 공연, 인근학교와 함께하는 연합학습발표회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또 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 활동에 참여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감과 성취감,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 배드민턴 교실

종곡초는 방과후학교 참여율 100%라는 놀라운 성과와 함께 2016년 10월에 실시한 방과후학교 만족도 결과 학생 100%, 학부모의 99.78%가 '매우 만족과 만족'에 답하는 등 방과후학교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여 전국 100대 방과후학교로 선정됐다.

배창근 교장은 "학생들이 진정으로 꿈꾸는 미래를 위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덕·체가 조화로운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전 교육가족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모두가 참여하고, 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종곡초등학교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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