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의원회관서 "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과 스타트업 지원정책 등 전반 재점검"

[서울=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정책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페이스북과 한국미래법정책연구소가 후원하며, 기조발제는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과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 (Oculus)의 제임스 헤어스턴(James Hairston) VR정책 대표가 맡는다.

4차 산업 혁명은 지난 2016년 다보스 포럼 이후 전 세계 경제를 이끄는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디지털과 제조업을 융합해 기존 산업을 뛰어 넘는 새로운 부가 가치 창출을 통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아직 부족하고, 관련 규제 역시 업계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페이스북이 자체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책 사례를 참고해 우리나라의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과 스타트업 지원정책 등 전반을 재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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