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충남도의장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19대 대선을 앞두고 도정 현안 사업 공약화 추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윤 의장은 24일 "충남도가 제시한 지역 현안과 과제 등이 대선 공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 국가 정책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에 따르면 도는 도내 주요 현안과 대한민국 발전 관련 총 33개 과제에 대해 대선 공약화하기로 했다.

지역 발전 주요 과제로는△KTX공주역 활성화 사업 조기 추진△내포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수소에너지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 마련△당진·평택항 진입도로(신평~내항) 조기 건설 등 12개를 제시했다.

윤 의장은 KTX공주역 활성화와 관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사업으로 역 활성화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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