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푸른병원, '카네이션 효도 검진' 행사 진행
충북 최초 '1.5T MRI' 도입 기념 내달 한달간

[충청일보 박성진] 충북 청주푸른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효도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MRI(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도입을 기념해 진행한다. 청주푸른병원은 지난 3월 충북 최초로 '1.5T MRI'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MRI는 기존 의료장비와는 달리 무소음필터를 장착해 소음이 전혀 없고, 빠른 속도의 스캔으로 장시간 이어지는 검사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검사 시간은 평균 10분 내외다.
 
5월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 청주푸른병원은 이 같은 최적화된 MRI와 MRA(뇌혈관검사), 경동맥초음파 등 뇌신경질환을 진단하는 다양한 검사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손상된 뇌신경세포를 회복시켜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감소를 막아주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뇌건강주사도 함께 서비스한다.
 
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급성질환인 뇌졸중은 뚜렷한 전조증상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질환보다 조기 진단이 강조되는 병이다.
 
청주푸른병원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MRI 검진 이벤트는 푸른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누구나 적용된다"며 "푸른병원만의 차별화된 3S(Speed, Slient, State of art)를 내세워 좀더 편안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른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치과, 영상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하는 재활전문병원이다. 기존의 신경치료, 재활치료(운동치료)와 함께 뇌신경질환, 스포츠재활, 언어재활, 건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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