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수도권정책과장 전입
허경재 균형건설국장 전출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충북도는 15일자로 국토교통부와 1대1 고위직 인사교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교류는 인사일인 15일부터 내년 5월14일까지 1년을 기간으로 한다.

충북도 균형건설국장과 국토교통부 과장급 직위 부이사관급(3급) 인사 교류로 고위직으로는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그간 행정자치부와는 고위직 인사 교류를 시행한 바 있지만 타 부처와 고위직 인사교류가 없었다.

이번 인사로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에는 김희수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장이 전입하고, 허경재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항행시설과장으로 전출하게 된다.

전입하는 김희수 국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행정고시 37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김 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산업입지정책과장, 국토정보정책과장, 자동차정책과장, 기술정책과장, 수도권정책과장 등 다양하고 중요한 보직을 두루 거쳐 국토교통부내에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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