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추경예산안 등 심사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충북도의회는 7일 356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리는 8일에는 2017년도 1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도지사 시정연설이 진행된다.

또한 김학철 의원이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사업 중단 선언에 관해 대집행부 질문을 할 예정이다.

임회무·박우양·이양섭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이어진다.

각 상임위원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결산,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며, 19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윤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영유아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9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 1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14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6회계연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5건을 포함한 총 28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도의회 김양희 의장은 "도민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피고, 올바른 예산집행 방향을 제시하해 건전한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 및 충북도 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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