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가수 윤수현이 포항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수험생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윤수현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특별 생방송 '포항 지진피해, 우리가 함께 합니다'에 출연해했다.

‘포항 지진피해, 우리가 함께 합니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 본사와 전국 9개 지역총국 그리고 지진피해 현장인 포항을 연결한 방송으로, 포항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전국 시민들과 다수의 연기자, 개그맨, 방송인, 아이돌그룹도 참여했다.

윤수현 또한 이에 대해서 “더 큰 피해 없이 수습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수험생 여러분들, 특히 포항의 수험생 여러분들 참 신경쓰이는 일들 많을 텐데, 잘 정리해서 수능 노력한 만큼 잘 치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측은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본사와 지역 9개 총국에서 지속적으로 성금 접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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