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모습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계룡소방서는 지난 22일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계룡소방서를 비롯해 인근 소방관서, 계룡시청, 보건소, 계룡대 근무지원단, KT,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41대가 동원된 가운데, 공공시설사업소 보일러실 폭발로 인해 건물붕괴, 사상자, 대형화재 등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계룡소방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이규선 서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추진된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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