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60회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소관 실·국에 대한 2017년도 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연철흠 의원은 회계과 소관 명시이월 사업인 전기자동차 및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전기저상버스와 관련해 전기저상버스 운영부서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명시이월 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추진체계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박봉순 의원은 회계과 소관 명시이월사업과 관련해(상동) 최근 전기차산업의 발전 속도가 급변하는 만큼 전기저상버스 구입 시 성능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구형을 구입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한범 의원은 관광항공과 소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공 사업이 올해 금한령 여파로 집행률이 당초계획 대비 40%로 저조하다고 밝혔다. 

또 대구공항은 금한령에도 별다른 타격이 없는 등 지자체별로 대처하는 방안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지적하며 관광항공과에서도 금한령 등 여러 상황에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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