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의료기관 관계자
응급의료기관 전원조정협의회

[충청일보 박건기자] 충북도소방본부는 7일 도내 15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기관 전원조정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전원조정 업무는 병원 내에서 환자의 치료가 어려울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한 조정을 통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말한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기존 보건복지부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업무가 2012년에 119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병·의원 정보수집 안내,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일 도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안전확보와 귀중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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