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2017 곶감축제(15∼17일)를 전후한 13∼19일 CCTV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동읍 시가지 주요 도로에는 CCTV 8대가 설치돼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다. 군은 축제장 주변의 주차난을 고려해 이 기간 단속을 중단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은 단속이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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