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충청일보 김병한·정옥환기자] 복기왕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산시장 퇴임후 첫 행보로 7일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한 뒤 8일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한다.

6일 복기왕 후보 캠프는 "망월동 묘역 참배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와 더 좋은 민주주의를 향한 장도에 나서기에 앞서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7일 광주 방문에는 80년대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전대협 4기 의장 출신의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이 동행해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한다.
또 8일 오전에는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환담을 나눌 계획이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이한열기념관을 방문하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와 만난 뒤 서울시를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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